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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순두부찌개, 청국장 '두원두부마을'

며칠 전 저녁에 술을 마시고

아침에 해장도 할겸

순두부 찌개가 먹고싶어서

남자친구와 순두부찌개먹으러!

같이 가서  해물 순두부랑

청국장을 하나씩 시켰습니다!

원래 청국장 별로 안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꾸 생각나고

먹고싶어지더라구요ㅎㅎ

나이 먹어서 그런가?ㅋㅋㅋㅋㅋ

해물순두부를 시키니까

날계란도 하나주더라구요!!

뜨거울때 얼른 깨넣었죠ㅎㅎ

청국장도 구수한 냄새에

남친이 청국장을 좋아해서ㅎㅎ

그래서 저도 따라 좋아진건가?ㅋㅋㅋ

청국장 시키면 비벼먹을 채소와

양푼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청국장넣고 고추장넣고

쓰윽---비벼먹었어요ㅎㅎ

해물순두부에 해물도 많고

저는 괜찮았는데

짜고 매운거 좋아하는 남자친구는

깔끔하긴 한데 자기 스탈은 아니라며ㅋㅋ

나오려고 고개 돌려보니

완전 공감가는 글이ㅋㅋㅋㅋㅋ

건강이 제일 최고죠bb

감명받은 우리 오라비가

'저거 찍어둬'  해서 찍어왔습니다ㅎㅎ